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심한 사람 특별판 / Yoo Jae Pil meets Memory Lane
핏보우 콜렉티브에서 출간하는 첫번째 책 입니다. 메모리 래인에서 직접 조향한 책갈피용 센트 스틱을 증정합니다.
라이너 노트 : 유재필 작가는 그의 처녀작에 하고많은 문구 중 '소심한 사람'이라는 문구로 제목을 달았다.‘소심하다'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생략) 소심한 성격으로 인하여 내면세계에 크고 작은 상처를 받고 살아온 주인공인 작가는 아예 제목부터 자기자신을 '소심한 사람'으로 정의함으로써 소심함으로부터의 해방을 역설적으로 선언했다. 또한 그가 마주했던 일상들이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고 수필의 형식을 빌어서 치유의 공감대를,,,,,, (중략) 오히려 작가와 같은 사고의 전환을 통해 성격을 고치기보다 소심함 속의 담대함을 찾아 스스로에게 솔직해짐으로써 타인을 배려하고 자존감까지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아마도 본 수필집을 읽는 독자들은,,,,,,(중략) 이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통하여 우리사회 전체를 꿰뚫어 보는 작가의 관찰력과 솔직 담백한 문체에서 풍기듯 작가의 진솔성과 담대함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중략) 끝으로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은 자신의 소심함 속에 숨은 담대함을 발견하시길.
-전경빈